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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젤렌스키는 정치경험이 전혀 없는 코미디언 출신이며 취임 초기 정치 초보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 하지만 이제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적 저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.
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4일 전쟁이 일어난 뒤 줄곧 수도 키예프의 집무실을 지키며 전쟁 공포와 암살 위협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. 전쟁 다음 날 대통령직을 버리고 도망쳤다는 가짜 뉴스가 떠서 화제가 되기도했는데, 이에 대응하기 위해 참모들과 집무실 근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야외에서 방탄조끼나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'우리 모두는 조국과 독립을 수호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' 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.
이런 행보에 우크라이나의 많은 국민이 용기를 내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.영국의 역사학자 엔드류 로버츠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영국 전쟁 지도자 윈스턴 처칠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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